WoC2007의 공식 오픈 후 지난 12월 6일 작년(WoC2006) 참가자였던 정상일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일님과는 작년에 처음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참가하는 다른 학생들이 WoC를 통해서 얻어간다면 도움이 될 사항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WoC에서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해주셨습니다.^^(고치겠습니다 ^^;;;)
인터뷰내용을 통해 참여신청하는 학생들이 WoC행사의 진행에 대해서 좀 더 쉽게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상일님은 작년 WoC2006 참가하셔서 수상을 하셨고, 지금도 ias님과 함께 일하고 계십니다.
* WoC에 대해서 이해하기가 힘들었다거나 WoC진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정상일님과의 대화를 편집한 것입니다.

다음은 WoC2006에 참가했던 정상일 님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    WoC 참가계기
저는 3학년 때 WoC에 참가 했고, 제가 수행했던 프로젝트는 이창신님이 제안한 ‘스프링노트 open API를 이용한 gadget 개발’ 이었어요. 웹쪽으로는 관심이 있어서 공부하고 있던 터라 이창신님의 프로젝트 흥미로워 보여서 프로젝트 수행 신청을 하게 됐지요 그리고 WoC참가하기 전에 세간에 떠돌고 있는 IT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3학년 때 들어서 더욱 실무 개발자 분들을 만나 확인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어요. IT업계에서 유명하신 ias님을 멘토로 만나서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같은 일을 하고 싶다는 열정이 커졌어요.

-    WoC에 참가 후에 마음가짐이나 생활에서 바뀐 점이 있다면?
IT업계나 개발자로서의 꿈을 확고하게 다지게 된 것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저는 WoC행사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ias님이랑 같이 일을 했어요. 그리고 이 행사를 통해서 배운것도 많아요.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니, 제 시야도 어느 정도 넓어진 것 같고, 웹에 더욱 큰 관심을 쏟았어요. 이 WoC행사가 끝나고는 컨퍼런스와 데브데이에 빠지지 않고 찾아 다녔어요. 이런 컨퍼런스들을 찾아 다니면서 내공이 엄청난 개발자들과 얘기하고 배우게 되었죠. 저는 그런점이 좋았어요.

-    WoC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WoC에 참가해서 이쪽 업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진 것도 그렇고, 기술적으로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얻어간 것은 정말 너무나도 많았어요. 그런데 오픈소스의 개발자 저변확대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행사인 만큼 오픈소스에 대한 정의와 라이선스에 대한 설명은 자세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    멘토와의 주된 연락방법은?
멘토랑 주로 온라인으로 얘기할 때는 google talk를 이용했어요. 그렇게 얘기하면 history가 다 남아서 다시 보고서 review도 할 수 있고,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좀 복잡한 것 물어볼 때는 스프링노트를 이용했어요. 스프링노트에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서 스프링노트URL을 메일로 보내드렸어요.
또 하나 멘토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었던 것이 스프링노트에 일일 보고서를 적고 진행상황을 공유 할 수 있도록 했어요.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자료나 정보들이 부족해서 힘들었어요. 제가 맡은 프로젝트는 국내에는 아직 없는 내용이라서 외국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리고 답변을 받았었어요. 커뮤니티에 튜토리얼이 있기는 했지만, 너무 부실해서 자료나 정보에 대한 것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저는 네이버, 구글을 많이 찾아보기도 했지만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렸던 것이 가장 답변이 좋았어요.

-    오픈소스에 대한 생각은?
사실 WoC가 오픈소스 개발자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이잖아요, 그렇지만 WoC에 지원 할 때는 오픈소스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지원하면서 오픈소스에 대해서 알아보고 접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오픈소스에 대한 제 생각은 확산되었으면 좋겠고, 확산되기 위해서는 좋은 소프트웨어가 많이 나와야 한다예요. 다만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듣다 보니 기업에서는 적용하기가 힘든 현실에 와있다고 생각해요. 확산이 되기 위한 발화점이 필요할 것 같네요.

-    WoC의 1기로써 2기의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말?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지만 망설이고 있다면 ‘일단 용기를 가지고 approach 해봐라’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사실 실무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학생들 실력이야 비슷비슷한 상태고, 다들 배우는 입장에 있으니까 개발할 수 있다는 즐거움만 가지고 참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격증이나 학점보다는 실무자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훨씬 좋은 이점이니까요
그리고 WoC가 오픈소스 행사라고 하는데 오픈소스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고 망설이지 말라는 말도 하고 싶어요. 오픈소스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은 학생 여러분들의 알고자 하는 의지와 학생들을 지도해 줄 WoC운영위랑 멘토의 역할이 합쳐지는 것이라고 봐요. 오픈소스 행사인 만큼 WoC에 참여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개발하는 오픈소스의 즐거움을 얻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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