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프링북과 웹코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아스입니다. 이번 WoC 2008에 제안하려는 스프링북 Q 에디션은, 실은 이미 쓰이고 있습니다. 지금 스프링노트 홈 http://www.springnote.com에 접속하시면 오른쪽 이벤트 배너중의 하나인 사용성 설문조사 페이지가 스프링북 Q 에디션으로 되어 있죠.

스프링북은 스프링노트를 기반으로 하는 웹 게시(publishing)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웹코드는 스프링노트에서 작성한 코드를 스프링북을 통해 실행하는 개념입니다.

막 상 스프링노트-스프링북-웹코드 앙상블을 만들고 나서, 어떻게 실용적으로 쓸 수 있을까 궁리하던 중, 사용자 연구를 하는 올리브님이 웹 설문지를 만드는 데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을 발견, 설문를 만드는 사람이 직접 웹 설문지를 만들 수 있는, 즉 올리브님이 프로그래밍을 하는 구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스프링북 Q 에디션의 시작입니다. 저는 사용자 연구팀과 회의를 통해 필요한 기능을 듣고, 협업의 틀을 만들어 나아갔습니다. 저는 라이브러리를 만들고, 올리브님은 라이브러리를 불러 썼습니다. 설문의 코드도, 설문의 결과도 스프링노트에 저장됩니다.

하지만 처음은 참 혹독했습니다. 파이어폭스에 잘 돌아가게 만들었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는 잘 돌아가지 않아 며칠을 호환성 확보에 바쳤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새삼 깨닫게 해준 계기였습니다.

제 가, 이번 WoC 2008에서 이 프로젝트를 할 학생에게 경험하게 하고픈 것은, 누구나를 위한 프로그래밍입니다. 이제 마케팅팀도, 심지어 WoC팀도 스프링노트 Q 에디션을 쓸 것입니다. 그리고 나아가, 설문지를 웹에 올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자바스크립트가 핵심입니다만, 그보다 더 필요한 것은 열린 마음입니다. 다양한 직군의 종사자들과 함께 헤쳐나갈 길,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는 더 뜨거운 사람들과 이 프로젝트를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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