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C2006에 참여학생이었던 정상일(humbroll)입니다.
작년 이맘때 즈음해서 설레는 맘으로 WoC에서의 프로젝트를 했는데 지금은 신기하게도 WoC의 사이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WoC2007에 참여할 학생분들에게 제가 수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는 간단히 하고 저에게 있어서의 WoC행사는 어떤 것이었는지 중심으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WoC에서 제가 수행 했었던 프로젝트는
Springnote OpenAPI를 이용한 4Gagdet(MS Sidebar/Live, Google Desktop/Web))개발 이었습니다. Web2.0 에서 주요 이슈로 다루어지는 OpenAPI (Springnote OpenAPI) 와 Light-weight Application Model (Gadget) 을 이용한 Mash-up의 개발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국내에서의 문서 부재로 힘들기도 하였지만 멘토님 (ias - WoC2007에도 멘토로 활약하십니다^^)과 각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즐겁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WoC라는 행사는
'오픈소스 저변확대를 위한 행사', '멘토와 멘티가 함께 이루어가는 프로젝트' 등 WoC가 이루어 내고자 했던 가치 이상으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WoC2006이 시작할때 즈음 저는 진로에 대한 결정에 대해서 한창 갈등을 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전부터 '웹'에 큰 관심을(웹개발에 대한 기술이 아닌 웹이 지니는 가치에 대한 것이었다고 하는게 더 정확하겠습니다.) 가지고 있어서 컴퓨터학도인 저로서는 웹이 지니고 있는 진정한 가치를 내 손으로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 상황은 꽤나 아이러니 했습니다. "웹 개발은 더 이상 비전이 없다./노가다지. 힘들어../"등의 말들이 귀에 들려 왔었고,  반면으로는 Web2.0페러다임(?)으로  '열린 웹', '사용자 참여로 이루어지는 웹의 가치'등 상당히 매력적인 이슈들로 저를 흥분하게 하였습니다. 그 사이에서 저는 제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지만, 결정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WoC와 저의 멘토를 해주셨던 ias님 이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면서 ias님으로부터 좋은 얘기들을 들을 수 있었고, 그 영향은 저에게 상당했습니다. 학교 안에서만 갇혀서 어항의 유리때문에 사실을 왜곡되게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물고기가 다리를 달고 세상 밖으로 나온 격이라고 하겠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걸음마를 배우고 있죠) 저 나름의 비전을 찾을 수 있게 되었던 겁니다.

WoC2007에 참가하는 학생분들도
WoC를 그 자체만으로서의 의미 이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허준영님의 글처럼 자신의 실력에 대한 불안감은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열정과 근성이고, 이 것들과 함께 멘토분들의 도움을 받으면 무엇이든지 해쳐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외의 이야기들은 WoC2006 참가자 인터뷰에 대부분 말했기때문에 이정도로 줄이겠습니다. 수행이 시작하고 난 이후 이야기들도 해 드리고 싶지만 아직 수행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차후에 다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행학생으로 선정될 수 있는 힌트를 드리자면, 멘토분들의 email을 괜히 알려드린게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 WoC사이트에서 문제가 생기면 humbroll@ncsoft.net 으로
보내주세요~ 실시간 해결됩니다^^;. 다른 도움이 필요하실 때도 언제든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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